2024.06.27 (목)

  • 맑음동두천 20.8℃
  • 맑음강릉 22.4℃
  • 맑음서울 22.7℃
  • 맑음대전 22.3℃
  • 맑음대구 21.9℃
  • 구름조금울산 19.1℃
  • 구름조금광주 22.3℃
  • 구름많음부산 21.1℃
  • 구름조금고창 19.5℃
  • 구름조금제주 22.0℃
  • 맑음강화 19.6℃
  • 맑음보은 19.0℃
  • 구름조금금산 19.6℃
  • 구름많음강진군 18.4℃
  • 구름조금경주시 18.7℃
  • 구름많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사회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동묵 의원, 재난 대비 아마추어무선통신망 강화 필요성 강조

 

(포탈뉴스)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동묵 의원이 안전총괄과의 각종 안전훈련 내용과 통신기기 활용 현황을 감사하는 중,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마추어무선통신망의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의원은 "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는 1조 5천억 원을 들여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했으나, 실제 재난 현장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이태원 참사와 충북 오송 참사에서도 통신망의 부실이 드러난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도 큰 재난 발생 시 통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4조의2에 따르면 재난 발생으로 통신이 끊기는 상황을 대비하여 긴급통신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서산시는 2023년 아마추어무선 통신망을 활용할 수 있는 통신기기를 구비하고 무선사 자격 교육을 실시했으나, 실제 현장 상황에서의 훈련은 전무한 상태라는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올해 봄 서산시 관내 산불 초기 현장에서 서산소방서와 아마추어무선통신을 통해 소방용수의 빠른 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사례를 언급하며, "미리 약속하고 대비한 덕분에 현장에서 혼란 없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준비가 서산시의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산시는 각종 재난 훈련에서 아마추어무선통신 훈련을 포함하고, 민간단체 및 재난대응기관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과 협력 방안을 계획하고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기존 민간 재난대응 단체 외에도 실제 재난 현장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모여드는 민간단체들을 미리 파악하여, 준비, 연락, 대응, 지원 방안을 구상하고 훈련하며 매뉴얼로 전파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언제 있을지 모를 실제 재난 현장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에서 아마추어무선통신을 활용하여 자치단체와 재난대응 기관, 민간 대응단체가 협력 통신체계를 현장에 맞게 구축한 곳은 서산시가 유일하다. 최 의원은 이를 각종 안전 훈련에 삽입 적용하여 현장대응에 강한 서산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산시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정신건강정책 대전환을 위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주재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6일 오전 서울시 소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주재했다.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는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에서 설치를 약속한 것으로, 정신건강 분야에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은 역대 정부 중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작년 8월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정신건강을 국가가 챙기겠다고 밝히고, 같은 해 12월 정신건강정책을 그동안의 치료 중심에서 ‘예방, 치료, 회복에 걸친 全 주기 지원체계로 대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비전 선포 이후 세부 이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통령은 이날 “여러분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로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한반도에 인류가 산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시절임에도 많은 국민은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서, 국민이 행복하지 않으면 국가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며 정신건강 문제가 주요 국정과제로 대두된 배경을 설명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그동안 정책 당사자,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료, 심리, 상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오늘 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