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 맑음동두천 29.0℃
  • 맑음강릉 29.3℃
  • 맑음서울 30.0℃
  • 맑음대전 31.6℃
  • 맑음대구 32.9℃
  • 구름조금울산 25.1℃
  • 흐림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5.4℃
  • 구름많음고창 27.3℃
  • 흐림제주 25.8℃
  • 맑음강화 26.2℃
  • 맑음보은 30.5℃
  • 구름조금금산 29.7℃
  • 구름많음강진군 26.3℃
  • 구름많음경주시 27.9℃
  • 구름조금거제 24.8℃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서부지역 지하수 수질개선 나서

제주지역 질산성질소 취약지구 오염원인 분석 및 관리방안 마련 용역 추진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부의 ‘2024년 토양·지하수 지역현안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부지역 등 지하수 수질 악화 지역의 수질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역의 토양·지하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모색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제주도는 7월 4일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지하수 수질 취약지구 오염원인 분석 및 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전액 국비 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제주 서부지역은 화학비료 사용과 가축분뇨 발생이 집중된 지역으로, 질산성질소 농도가 도 평균의 약 두 배에 달해 수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시범지역을 선정해 오염원 추적기술과 함께 오염시설의 질소배출 저감을 위한 관리방안을 도출해 지하수 수질관리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사전예방적 지하수 수질관리를 위해 13개 부서와 협업해 화학비료 저감, 가축분뇨 정화처리 등 32개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목표수질관리제’를 수립하고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도 지하수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과정을 통해 지하수 수질 개선을 위한 과학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는 지하수 수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공약 중 93%가 진행되고 있고, 49%는 이미 완성됐다" (포탈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과 28일 OBS라디오 ‘최진만·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장 민선 8기 용인시장 취임 후 2년간 펼쳐 온 시정에 대한 소회와 용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눈부신 변화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45년 동안 용인의 발전을 발목 잡았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8년 동안 멈췄던 옛 경찰대 부지인 ‘언남지구 개발사업’ 문제 해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시장은 27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서 진행자의 “2년 동안 용인특례시장으로서 시정을 운영한 것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 점수를 매기는 것은 어렵지만 공약 중 93%가 진행 중이고, 이미 49%는 완성됐다”며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결정이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에 내년 1~2월 중 보호구역이 해제될 것으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