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신화통신) 유럽중앙은행(ECB)이 1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ECB 본부에서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유로존의 3대 주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ECB가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유로존의 주요 기준금리, 한계대출금리, 수신금리는 각각 4.25%, 4.5%, 3.75%로 유지됐다.
올 6월 ECB는 지난해 10월 금리를 동결한 이후 처음으로 3대 주요 금리를 0.2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ECB는 공고를 통해 ECB는 인플레이션율이 중기 목표치인 2%로 떨어질 때까지 충분한 수준에서 주요 금리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리를 논의하는 방법으로 제한 정도와 지속 시간을 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