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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모두가 행복한’ 전주시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 운영 본격화

시, 27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삼천1동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전주지역 5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삼천1동 주민센터에서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구성원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일반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삼천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예방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치매안심마을 지정 신청 수요조사와 지역자원 및 인구 현황 조사 등을 거쳐 노인인구와 치매 환자 수,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주민요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삼천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신청했다.

 

그 결과 삼천1동은 평화1동과 진북동, 평화2동, 조촌동에 이어 전주지역 다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이후 시는 지난 7월 지역 소상공인과 협조해 치매안심가맹점 5곳을 지정하기도 했다. 해당 가맹점 구성원들은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다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삼천1동이 치매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마을주민들께서도 우리 이웃인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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