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구름조금동두천 34.1℃
  • 구름많음강릉 28.3℃
  • 구름많음서울 33.9℃
  • 구름많음대전 33.1℃
  • 대구 30.6℃
  • 구름많음울산 31.2℃
  • 광주 30.1℃
  • 흐림부산 31.9℃
  • 흐림고창 28.3℃
  • 제주 31.8℃
  • 구름조금강화 32.7℃
  • 구름많음보은 30.5℃
  • 흐림금산 30.7℃
  • 흐림강진군 27.8℃
  • 구름많음경주시 33.0℃
  • 구름많음거제 29.4℃
기상청 제공

사회

농림축산식품부, 경기 이천시 젖소농장 럼피스킨(LSD) 발생,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경기 광주 긴급 백신접종, 발생‧인접 7개 시군 일시 이동중지

 

(포탈뉴스통신)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는 8월 31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60여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 발생 상황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의 농장주가 8월 31일(토) 사육 중인 소에서 피부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4마리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8월 12일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첫 번째로 발생한 이후 약 3주 만이다.

 

2. 방역 조치 사항

 

첫째, 대책본부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한다.

 

둘째, 이천시와 인접한 3개 시‧군(여주‧광주‧충주)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발생‧인접 지역 중 올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광주시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9월 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셋째,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하여 발생지역인 이천시 및 인접 6개 시‧군(용인‧안성‧광주‧여주‧음성‧충주)의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차량에 대하여 8.31일 20시부터 9월 1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넷째,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하여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자원(41대)를 총동원하여 이천시와 인접 6개 시군 소재 소 사육 농장(3,800여호) 및 주변 도로를 소독한다.

 

다섯째,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5km) 내 소 사육 농장 158호,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소 사육 농장(325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역학 관련 축산차량(17대)에 대해서는 세척‧소독 및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3. 방역 강화 조치

 

대책본부는 전국 모든 소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 위생관리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매개곤충 방제요령 등을 홍보하고, 위험 시군에 대해서는 럼피스킨 방역관리 실태를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4. 당부사항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대책본부 회의에서 “럼피스킨은 올바른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방어할 수 있으므로,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소 사육 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백신접종과 매개곤충 방제 등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8월 25일 긴급 백신접종이 완료된 지 3주가 경과하지 않아 해당 지역에서는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할 수 있도록 예찰 방법과 신고 요령 등을 홍보‧교육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5. 축산물 수급

 

소고기, 우유 등 축산물 공급은 충분한 상황이며, 살처분 규모도 매우 적어(4두)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전망이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 첫 현장 방문, 격려와 지원 약속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에 깜짝 방문해 행사장을 찾아온 참가자들과 채용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04년 보훈가족·제대군인 취업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오늘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국가 안보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해 왔다. 또한 22년과 23년에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20년 만에 재향군인회 창설 기념식에 참석해 제대군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대통령의 제대군인 처우에 대한 강한 의지는 작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 공식 출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행사에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장병, 기업 관계자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취업에 관심을 가지는 전역예정장병들은 구직청원휴가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