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시의원, 글로컬사업 2년 연속 탈락과 광주시 부실대응 지적

글로컬 대학, 2년 연속 실패

 

(포탈뉴스통신)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5)은 4일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글로컬 대학 사업에서 전남대가 2년 연속 탈락한 원인이 정부 핵심 정책의 기본취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대학에 책임을 전가하는 광주시의 무책임에서 비롯됐다고 비판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 글로컬) 30곳을 지정, 지역·산업 등과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1개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의 공모사업이다.

 

교육부가 본 지정에 앞서 발표한 예비 지정에는 광주보건대 연합과 함께 전남대 등 20개 대학이 선정됐으나, 지난달 28일 최종 선정 10개 대학에는 광주보건대가 포함된 보건연합대학은 포함됐으나 전남대는 본지정에서 2년 연속 탈락하게 돼 지역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박수기 시의원은 “글로컬대학의 핵심 목표는 지역특성화 산업을 기반으로 대학교육이 협력하여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지방에 정주시키고자 하는 것인데, 고흥과 나주에 특화산업 캠퍼스를 신설하고 초광역 메가캠퍼스 조성을 핵심목표로 설정한 것은 실현 가능성, 정부방침과는 전혀 다른 접근으로 광주시의 무책임이 탈락의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박수기 시의원은 “특히 이는 전남과 전북이 지난해 각각 전북대, 순천대에 이어 목포대와 원광대가 글로컬 대학 2년 연속 선정된 것과 비교해 보면 실패의 원인이 자명하다”라며 “지역혁신플랫폼 RIS, 지역대학 지원을 지자체가 총괄하는 RISE에 글로컬 대학 사업까지 연속되는 광주시의 부진에 지역대학과 청년들의 미래 일자리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교육부는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위하여 내년부터 연간 약 2천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대학 재정과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한다.

 

이를 위한 준비단계로 지난 2022년부터 3대 핵심 대학재정 사업에 대하여 지자체의 주도적 참여와 책임행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시는 정부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교육부 3대 핵심 대학재정 지원사업에 모두 실패했다.

 

박수기 의원은 대표적인 광주시 3대 무능행정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지역혁신플랫폼, RIS 사업은 보조금 횡령 등 사업 부실관리로 4년 연속 전국 최하위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연간 2천억 규모의 대학재정을 지자체가 직접운영하는 라이즈는 전담기관을 광주시 기관이 아닌 정부의 산하기관으로 지정하여 신청함으로써 정책의 기본여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박수기 의원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하여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3대 핵심 대학재정 지원사업의 실패 원인을 민선 8기 강기정호의 총체적 정책무능, 부실행정이라고 진단하면서, “대학은 연구에 특화돼 있고 지역의 산업, 행정 협력을 이끌 수 있는 권한이 없는데 광주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대학의 책임을 강조하고 지자체는 재정 지원이라는 기존의 관례적 행정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포토이슈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