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화)

  • 구름조금동두천 2.4℃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4.4℃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7.5℃
  • 맑음광주 7.4℃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9.4℃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능재난 대비 의료지원체계 점검한다

원안위, ‘방사선비상진료기관 라운드테이블’ 개최

 

(포탈뉴스통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방사능재난 시 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하여 전국 방사선비상진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은 5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설치된 한국원자력의학원을 포함하여 전국 31개 1·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 기관장, 사업책임자, 실무자 등 70여 명과 ‘방사선비상진료기관 기관장 및 책임자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원안위는 방사능재난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2002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설치했으며, 지금까지 전국 권역별로 1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 14개와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 17개 등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총 31개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1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은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위치하여 방사능 누출 등으로 피폭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를 담당하며,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은 1차 기관에서 후송된 환자의 전문치료 등을 수행한다. 현재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 총 900여 명이 방사선비상진료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그간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이 교육 및 훈련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했고, 향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유국희 위원장은 “사각지대 없는 방사선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방사능재난 발생 시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안전망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사선비상대응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원안위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뉴스출처 : 원자력안전위원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한 영국대사 만나 현재 한국정세와 협력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영국 간 협력 방안, 현재 국내정세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한국이 계엄 해제, 대통령 탄핵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우방국들이 보낸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절차의 진행에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서의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고, 한국의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영국은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세계정세, 경제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양측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과 첨단산업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크룩스 대사는 2022년 2월 한국 부임 전 주북한 영국대사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서기관으로 일하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한 시 총괄 실무를 담당한 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