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토)

  • 맑음동두천 -9.4℃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1.0℃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0.4℃
  • 맑음고창 -1.8℃
  • 구름많음제주 6.5℃
  • 맑음강화 -7.8℃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민선8기 김포시, 소아응급의료체계 기반 구축 이어가

보건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 사업에 관내 김포아이제일병원 선정

 

(포탈뉴스통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시가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지정에 이어 관내 어린이병원의 김포시 소아진료 협력중심 의료기관 선정이 확정되면서 지역완결형 소아응급의료체계 기반 구축을 완성했다.

 

시는 지난 8월 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했고, 관내 아동전문병원인 ‘김포아이제일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의 어린이들이 야간에도, 응급상황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완비된 셈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내에서 어린이들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시는 지역 내 소아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병‧의원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원활한 소아의료 전달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완결형 소아의료환경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포시 소아진료 협력체계 구성, 원활한 소아진료 지원

 

김포 내 아동전문병원인 ‘김포아이제일병원’이 김포시 소아진료 협력중심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이 사업은 의료수요 감소, 진료인력 부족 등 최근 소아진료 기반이 악화되면서 소아 의료공백 완화와 원활한 소아 의료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아진료 중점 병원을 통한 협력체계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지역 내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고, 중등증 이상의 소아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간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연계를 통해 적기에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즉, 소아환자가 의료기관을 찾아 헤매지 않고 지역 안에서 신속하게 적정 의료기관으로 의뢰‧회송이 가능하도록 의료진 간 직통연락망도 연결되고, 동네 병‧의원에서 증등증 응급 진료까지 차질없이 연계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지역 협력체계 내 중심병원은 급성기‧증등증 입원 및 집중관찰, 소아전문 정맥채혈 등 소아특화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참여 병‧의원은 소아청소년의 건강관리‧예방 및 소아 일차진료를 담당하며 환자평가를 통한 진료 연계를 결정한다.

 

소아진료 협력중심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김포아이제일병원은 김포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고양시와 강화군지역까지 진료권역을 포괄하는 소아진료의 협력중심병원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는 현재 8개의 참여 소아청소년과 병‧의원과 배후병원인 2개의 상급종합병원 순천향대학병원 부속부천병원,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및 야간‧휴일 소아 조제 역량을 갖춘 협력약국이 선정돼, 지난 8월 31일부터 시범 운영 중에 있다.

 

■ 전국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3곳 지정, 소아응급의료체계 강화

 

김포시는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3개소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시간 및 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 또는 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시는 급격히 증가한 인구에 비해 소아청소년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한 야간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여건속에 최근 저출산, 낮은 수가 등의 이유로 소아청소년과를 지원하는 전공의 수가 지속 감소하면서, 야간·휴일에 휴진하는 병원이 늘자 소아응급진료를 이용해야 하는 부모와 아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또한 2022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김포시 전체인구 수 대비 18세 이하 인구 수 비율이 20%로 전국 평균 15%와 경기도 평균 16%인 점에 비해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인지하여 우리 아이들이 야간·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 병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적극 추진하게 됐다.

 

지정받은 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은 히즈메디병원, 김포아이제일병원,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 3곳으로, 올해 1월부터는 평일에는 18시~23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18시까지 주 7일 진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경증의 소아 환자들이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응급실 분산 효과와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소아 응급상황의 경우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소아응급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등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선한 영향력 펼친 사회적 의인 9명과 새해 함께한 김동연 "경기도가 따뜻한 사회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사회적 의인 9명과 그 가족 등 18명을 초청해 일출을 관람하고 떡만둣국으로 조찬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도민을 위해 생명구조, 사고예방, 이웃사랑 등을 실천해 사회의 본보기가 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고, 행복한 2025년을 기원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에서 정말 좋은 일 많이 하시고 선행하신 의인분들과 아침식사와 산책을 하며 감사도 드리고 또 우리 1,410만 도민들께는 새해 첫 근무날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어서 모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나라가 많이 어지롭고 사회는 쪼개져 싸우고 있고 갈등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훌륭한 일을 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취지가 널리 퍼지길 바라고 경기도가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초청된 의인은 ▲지난 11월말 기록적인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시장 진입을 통제해 상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한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 이윤근씨와 안양시 공무원 윤진한씨 ▲경부고속도로에서 전복된 차량



경제핫이슈

더보기
(주)지셈솔루션, 김도훈 소장과 함께 중국 위해에 성형·피부 전문 병원 설립…2025년 상반기 본격 진출 (포탈뉴스통신) 성형외과와 치과 수술 재료를 제조·판매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로 수출을 이어가고 있는 의료기기 벤처기업 (주)지셈솔루션이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주)지셈솔루션은 연구소장이자 스타필의원의 대표원장인 김도훈 소장과 함께, 중국 위해(威海) 지역에 현지 법인과 합자 형태로 성형외과 및 피부과 전문 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2025년 상반기 진료를 목표로 성형수술과 피부 시술 상담 및 진료는 모두 김도훈 소장이 직접 총괄 주도할 예정이다. (주)지셈솔루션 김도훈 소장의 전문성과 한중 의료 협력의 결합 김도훈 소장은 국내 성형외과 및 피부과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수술 및 시술을 제공하여 미용분야에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의료 컨퍼런스와 세미나에 참여하며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도훈 소장은 지셈솔루션의 기업부설 연구소 팀원들과 성형외과 수술 재료와 의료기기를 개발하며, 이를 현장에서 직접 활용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중국 병원 설립은 김도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