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주시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6일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일대에서 ‘레드서클-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결과상담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 증상 인지를 높이기 위한 OX 퀴즈존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시민들이 각자 자신의 정확한 혈관 나이를 이해하고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을 유지하면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또한 △금연 △가급적 금주 △적당한 음식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 △스트레스 관리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 습관 개선 후 적절한 관리와 치료받기 △뇌졸증, 심근경색증 응급증상 숙지 후 응급상황 발생시 즉시 119 부르기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에 이어 오는 11일에도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심뇌혈관예방교실과 심폐소생술 교육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하므로 스스로 생활 수칙을 익히고 실천해야 하며, 관리는 젊은 나이부터 시작할수록 쉬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 실천에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3층, 덕진보건소 2층에 위치한 심뇌혈관질환 상담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