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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 ‘묘도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 조성 사업과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 시정질의

어민 생존권 위협하는 경도 진입 도로, 건설사 및 각종 협의 이행 의혹 … “협의엔 이상 없어 … 건설사 문제 해결되면 지속 추진할 것”

 

(포탈뉴스통신)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9월 5일 제24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묘도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 조성 사업과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송 의원에 따르면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은 세금 108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그러나 송 의원은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 조성 사업이 역사‧문화‧교육 효과보다는 정치인 치적을 쌓기 위한 전시성 사업으로 변질됐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작년 7월, 올해 2월 같은 절개지에 붕괴 사고가 발생했으며 방문객들을 통제할 안전 시설 없이 방치돼 있다. 확인 결과 ‘사면 안정성 검토’조차 시행하지 않은 채 마구잡이식 공사를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공사 설계 단계에서 병행되어야 할 검토가 2차 붕괴가 일어나고 나서야 실시된 것이다. 이에 대해 “사고가 나면 시공 업체에 떠넘길 것이냐”고 지적하며 ‘사상누각’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데크를 지탱하는 주춧돌이 드러나 있고 황토 포장은 누더기 처럼 변했다. 나무 데크는 고정이 되지 않아 보행자를 위협하는 현실이다. 심지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공원의 표지석에 한자 오기까지 발견됐다.

 

송 의원은 “이렇게 부실한 공원에 관리까지 허술해 역사․테마 공원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실제 진린 도독과 조명연합수군이 주둔했던 도독 마을과도 떨어져 있어 역사적 상징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원인으로 무리한 사업 추진을 지목한 송 의원은 “1단계 사업의 완벽한 하자 보수 및 정비, 콘텐츠 강화, 방문객 수 등 고루 반영해 추가 사업 실시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 도로 공사 과정에서 어민들의 피해가 불 보듯 한데도 뒷짐만 지고 있는 여수시의 무책임하고도 안일한 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송 의원은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지역민들의 기대 속에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보시냐”며 “언론보도를 보면 진척율 15%에 머무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진입도로 개설은 20% 공정률로 예정된 완공은 2년 밖에 남지 않은 시기에 시행사는 남양건설은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송 의원은 “국동항의 특수성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특정 건설사에 사업권을 내준 것이 화를 자초했다”고 주장했다.

 

건설사의 설계 변경으로 인근 방파제 안전 문제는 물론 유지 관리에 상당한 비용이 수반되는 특정 공법을 쓸 수밖에 없게 되어. 어민들은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는 실정이다.

 

송 의원은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 및 해양수산청과 협의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자 했으며 중간 경유지인 경호동 야도 수면 불법 점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미래에셋의 경도 개발 사업 과정에서 지역 물품 구매, 지역민 고용 등 현황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정기명 시장은 먼저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 문제에 “현재 위치는 역사공원 활성화와 효율적인 관광 자원 개발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고 “두 번의 사면 붕괴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역사 공원 2단계 사업은 다양한 콘텐츠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 도로 관련 질의에는 “서류 검토 결과 필요한 협의는 다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건설사 관련 문제는 법정 관리 심사 결과가 나오면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 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여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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