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여름부터 증가추세였던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8월 말부터 감소 중이지만, 연령에 따라 치명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0.05%이나, 80세 이상의 경우 0.73%로 평균보다 14배 이상 높다.
이에 흥덕보건소는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경로당 283개소에 손소독제 740개를 배부했다. 코로나19 예방홍보를 진행하고 추가로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용살충제 740개를 지원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진행되니 꼭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