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9월 26일 오후 2시 성끝마을회관에서 환경마을 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환경마을 마을 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마을’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환경과 관광을 접목한 환경친화적 마을을 의미하며 지난 6월 슬도와 성끝마을 일대가 환경마을로 지정됐다.
‘환경마을 마을토크’는 환경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환경과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마을토크에서 주민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마을 환경개선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커피박으로 친환경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며 자원순환의 의미와 환경보호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마을토크 참여자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함께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커피박 재활용 체험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와 나의 가족이 사는 마을인 만큼 나부터 자원순환을 실천하여 깨끗한 마을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