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북구 보건소는 지난 25일, 북부산 새마을금고 본점(덕천동)에서 주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증진 사업은 지역 간, 지역 내 건강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건강자치력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북구는 이를 위해 소생활권 지역 보건 기관으로 9개 동에 마을건강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마을건강센터는 작은 보건소로서 상시적인 건강측정 및 상담뿐만 아니라 주민의 자발적 건강행태 개선 활동을 위한 건강 소모임 구성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6개 건강동아리에 746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은 마을건강센터 주민건강공동체를 대상으로 건강한 마을과 마을공동체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건강공동체가 건전한 주민리더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유정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건강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북구보건소는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