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교육가족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 마련

‘통학여건ㆍ교육환경 개선’ 등 현안 듣고, 미래교육 방향성 모색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9월 30일, 나주시 소재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전남교육가족과의 미래교육 대담회(대담회)를 개최했다.

 

대담회는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학부모 등과 직접 소통하여 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가족과의 대담 형식의 소통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설치 이후 최초이다.

 

나주시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ㆍ학부모회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담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안전건설소방위원장과 이재태ㆍ김호진 의원, 전라남도교육청과 나주교육지원청 소속 과장급 공무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담회는 김정희 위원장의 인사말과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희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담화와 대담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김희선 아나운서와의 담화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의 교육이나 2028년 수능 개편에 따른 수업 방향과 같이 미래교육을 위해 고민할 부분이 많다”며 “교육가족의 의견을 촘촘히 들어 개선할 건 개선하고 해결할 부분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학부모 20여 명이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학교의 교육환경과 통학, 전남교육 정책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학부모들의 의견은 자녀의 안전한 통학 환경 구축에 집중됐다. 호남원예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교 내외부 통학로에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아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줬으면 한다”고 했고, 이화유치원과 매성초등학교, 라온초등학교, 남평중학교, 영산중학교 학부모 등도 승하차 공간 확보, 신호체계 개편 등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안전한 통학을 위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교육시설과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도 확인됐다. 빛가람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에어컨 교체와 화장실 보수가 필요하다”고 했고, 매성중학교, 공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봉황고등학교 학부모 등도 증축공사 조기 완공이나 시설 개선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또 학생들이 뛰놀고 문화와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과밀학교의 운동장 부족에 따른 대안 마련과 놀이터, 복합문화센터, 문화의집, 실내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들도 제시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세 자녀를 둔 한 학부모가 “희망하는 유치원을 보내지 못해 세 아이 모두 다른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며 “모두 가까운 유치원에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하자, “다자녀가정 아이들의 유치원 배정 시스템이 개선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다자녀가정과 경계선아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교도서관 활용을 위한 학부모 자원봉사 시간 확대와 방과후학교 강사비 책정, 학생교육수당 등 다양한 문답도 오갔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시종일관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해 즉석에서 담당 과장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개선이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피드백을 약속했다.

 

대담회를 마무리한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장시간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원을 포함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찾고 미래교육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나주를 시작으로 섬ㆍ농어촌, 도시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4개 시군을 추가 순회하며 교육가족과의 대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충남사회혁신센터, ‘도시 전환 시도_온양온천 0교시 프로그램’ 아산시와 연계해 정책으로 실현 (포탈뉴스통신) 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안경주)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로컬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시 전환 시도_온양온천 0교시 프로그램(8.21~9.11, 16일간)’이 아산시와 연계해 정책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온양온천 0교시 프로그램’은 온양 원도심 일대 운동시설 부족이라는 주민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활력 있고 살 만한 온양 원도심 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아침 체조 프로그램이다. 온양온천 시장송을 활용해 건강 체조 동작을 개발하거나 인근 온천탕과 연계해 온천 쿠폰을 지급하는 등 지역의 큰 호응을 얻어 총 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건강 체조를 진행했다. 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참여 시간대가 좋고 활동이 매일 지속됐으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해주었으며 아산시 보건소 아침 건강 체조교실과 연계해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사업이 아산시 사업으로 연계된 정책화의 쾌거다. 안경주 센터장은 “아산시청의 적극적인 반영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온양온천 인근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