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8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2024 충청북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기업진흥원(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 주관하는 금번 박람회는 행사 당일 직접 참여기업 70개 사 및 온라인 간접 참여기업 130개 사 등 총 200개 기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되며, 8일 현장 행사가 끝난 후 오는 10월 23일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취업 연계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8일 현장 행사에는 심텍, 스템코, 청호나이스, CJ푸드빌을 비롯한 70개 기업에서 664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이 진행돼 기업과 구직자들의 취업 열기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올해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도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지방공공기관 채용관’을 새롭게 마련하고 인사담당자 및 현직 근로자를 배치하는 한편 내년도 채용 전형 정보, 입사 후기 및 직무 경험 등 알찬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구직자가 실질적으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AI 면접, 퍼스널 컬러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코칭 등을 체험하고, 체험 미션 인증 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각종 이벤트도 준비했다.
개막식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참석하여, 각 기업 부스를 돌며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를 격려하고 참여기업에는 감사를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그동안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여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도내 대학ㆍ직업계고와 협력하여 우수한 구직자를 모집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