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개원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도시계획시설 중 종합의료시설로 관리되고 있으며 서울시에 있는 13개 상급종합병원 중 하나이다.
메르스 사태(`15년) 이후 `17년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입원실 및 중환자실 면적 확대, 음압격리병실 의무화 등이 필요하지만,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미 조례용적률을 초과하여 병원시설 확충 및 첨단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지구단위계획을 통하여 병원 동서측의 부지를 매입하여 병원부지를 확장하고, 병원 남측 공원부지의 기부채납(33,799㎡)으로 용적률을 상향하여 필요한 병원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수정가결”로 향후 감염병 대응강화를 위한 격리병실 확충, (신생아)중환자실 등 사회부족병원시설 확충,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의료체계 강화 등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