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교실 참여자 10여명과 상당구 남일면 더자람농장에서 야외 치유 프로그램 ‘기억자람’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억자람은 지역 내 위치한 농장에서 식물을 매개로 한 수업을 통해,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 및 신체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치매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8회기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10일부터 8주간 목요일마다 운영된다. 텃밭 가꾸기, 텃밭작물 수확하기, 수확한 농작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숲·농장을 활용해 대상자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적 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보건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