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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대구시 달서구 보건소,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 실시

생물테러 발생 대비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

 

(포탈뉴스통신) 대구 달서구 보건소가 10월 16일 구청 충무관에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행위 증가 및 생물테러 감염병의 국내유입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한다.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시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었다.

 

실제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독소다중탐지키트 검사법 및 검체 이송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을 통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달서구 보건소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 경북권 질병대응센터, 달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생물테러 소규모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별 공조체계를 정립하여 생물테러가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위기 발생에 대비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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