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8월부터 함께 주관한 ‘우리집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이 10월 25일 완료 됐다.
‘우리집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가정 내에서 응급처치 방법과 다양한 분야의 건강 및 의료 지식을 습득하고 실습을 통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교육은 2024년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전에는 손양면 누림행복센터에서, 오후에는 서면 주민복지상생센터에서 총 20~3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모두 10회에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을지대학교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의료 지식과 가정 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친 졸업생들은 ‘우리집 건강지킴이’로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교육 수료생 중 참여 의지가 있는 주민들은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사업도 계획되어 있어, 프로그램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
앞으로도 양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촌 활성화 사업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