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6일 제4회 남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이 Green 남원”을 광한루원 동문 앞 예루원 마당에서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환경 등을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주도적인 참여로 어우러지는 대표 청소년 축제로 이번 행사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환경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제로 꾸며졌다.
지역 청소년들이 준비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1개의 환경체험부스, 재활용품(폐건전지, 페트병, 캔, 종이팩 등) 교환 캠페인, 환경 OX퀴즈, 도전! 에코 그린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했으며, 특히 환경을 주제로 한만큼 주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학생 김준성군은 “청소년행사에 친구들과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체험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되새기는 하루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현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축제에서 함께 즐기고 배우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전한 환경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지구를 생각하는 청소년들의 활동에 감사하다. 이는 어른들도 하지 못하는 매우 기본적이고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의 모든 활동을 적극 지지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속적인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청소년 환경동아리 ‘드림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청소년 그린라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 문의사항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