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봉화교육지원청이 2년 연속 교육부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운영하면서 10월 30일 봉화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경북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공모 사업에 지원하여 2년 연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예술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의 문화적 역량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기관(아츠리퍼블릭)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공예, 뮤지컬, 웹툰, 영상, 합창 등 총 32개 문화예술분야 수업에 총 19개교 56학급 86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지속형 및 교육과정연계형으로 연간 2,036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은 올해 우리동네 예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7개교 218명의 학생들이 댄스, 난타, 아카펠라, 연극 등 그동안 수업 시간에 배운 예술 활동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쳐 보이기 위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농어촌 학생들이 문화 예술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예술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심미적 감성을 키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