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1일 김포시보건소와 정신의료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퇴원한 정신질환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서비스에 유입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김포시 정신의료기관 3개소와 정신건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2024년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퇴원 예정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퇴원한 정신질환자들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지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와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발률을 낮추고 사회복귀를 돕고자 한다.
박병양 센터장은 “정신질환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시 내 정신건강 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