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일 현재 무빙보트 이용객 수 9만9000여 명으로 한 주 평균 300~400명이 찾는 것으로 볼 때 이달 중 누적 이용객 수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9월 개장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용지호수 무빙보트는 이용객이 노를 젓지 않아도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기충전식 보트다.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4인 기준(30분) 2만 원으로 탑승 인원 및 시간에 따라 다르게 받는다. 이달 31일까지 20% 할인율을 적용하면 정가 2만 원짜리 이용권을 1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수·목·금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월·화는 휴무다.
김은자 창원시 관광과장은 “올여름 도심 속 휴식처인 용지호수공원에서 무빙보트를 타고 환상적인 음악분수도 즐기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