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바이오(Bio)’를 주제로 기초과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15개 대덕특구연구기관과 협업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기존 대면 형태의 과학캠프 활동이 어려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덕특구연구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과학키트를 집에서 제작하며 과학원리를 스스로 깨우치는 ‘방구석 메이커’와 영화 <컨테이젼>, 애니메이션 <일하는 세포>를 소재로 기초과학연구원 소속 김영찬, 양명진 연구원이 진행하는 온라인 과학강연 ‘랜선 사이언스 씨네톡톡’이 운영된다.
과학캠프 행사 기간 중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자 중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15일 온라인으로 수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과학문화 활동이 취소되거나 축소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성구와 대덕특구연구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번 과학캠프가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