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스포츠

이청용이 말하는 울산의 연승행진 비결

(포탈뉴스) “선수들끼리 마음이 잘 맞는다. 하루하루 재미있게 축구하고 있다.”



이적생 이청용이 울산현대의 연승행진 비결에 대해 밝혔다. 울산은 2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2020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K리그1을 포함해 6경기 연승행진이다.


이날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공격의 활력소 역할을 한 이청용은 후반 39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완승에 일조했다. 2009년 유럽 진출 이후 1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이청용은 지난 3월 울산에 입단한 뒤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활약 중이다. K리그1 선두 질주와 FA컵 4강 진출로 쾌조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청용은 연승으로 인한 팀 분위기에 대해 “부담감 없이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끼리 마음이 잘 맞는다. 하루하루 재미있게 훈련하고 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좋은 축구를 해서 팬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선수들끼리 잘 뭉쳐서 좋은 분위기 속에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설명했다.


즐겁고 끈끈한 분위기가 연승의 비결인 셈이다. 이청용은 특히 박주호, 이근호 등 베테랑 선수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형들이 있어 든든하다. 축구 외적으로도 후배들에게 좋은 말을 많이 해주며 분위기를 이끈다. 개인적으로는 국가대표팀에서 같이 뛰던 형들과 같은 소속팀 선수로서 뛸 수 있어 행복하다. 오랫동안 함께 축구했으면 좋겠다”며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청용의 바람은 이런 울산의 즐거운 분위기를 팬들에게도 전달하는 것이다. 다가올 FA컵 4강전이 포항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로 성사된 만큼 팬들을 위한 경기를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는 “리그가 첫 번째이긴 하지만 FA컵 역시 중요한 대회다. 한 번만 더 이기면 결승에 올라갈 수 있다. 리그와 FA컵에서 모두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선수구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포항전을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