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IT/과학

서울특별시, 집 안에서도 3D로 실감나게 보는 '디지털판 서울' S-MAP 개시

서울숲‧서울로 등 드론영상, 경복궁‧청계천 등 비대면 체험…문화‧관광 콘텐츠로

 

 

 

 

(포탈뉴스) 서울특별시는 3D 가상공간에 서울과 똑같은 '디지털판 서울'을 구현한 S-MAP(스마트 서울 맵, https://map.seoul.go.kr)이 더 똑똑해진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서울시립미술관, 지하철역사 등 총 396개 공공건축물 내부를 그대로 구현한 3D 실내지도가 5일(목)부터 서비스된다. 국내 최초로 1인칭 시점의 '도보 모드'도 도입해 키보드 방향키만 간단하게 조정하면 실제 건물 안을 걷는 것처럼 이동하면서 내부 공간을 실감나게 만나볼 수 있다.


남산, 청계천, 서울숲, 광화문, 서울로7017 같은 서울 곳곳의 주요명소를 드론으로 촬영한 '전지적 서울시점' 영상도 볼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 전 세계인이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하늘에서 본 서울 풍경을 보며 방구석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로도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지난 7월 오픈한 S-MAP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2.0 버전으로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2.0 버전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는 데 방점을 뒀다. PC로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 3D 서울지도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는 내년에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S-MAP은 3D 가상공간에 서울과 쌍둥이처럼 닮은 가상의 서울을 그대로 구현하고, 서울시 행정‧환경정보 등을 결합한 디지털트윈(3D지도)이다. 서울 전역을 찍은 항공사진 2만5천 장을 AI로 분석하는 기법으로 탄생했다.


서울 전역의 지형은 물론 약 60만 동의 시설물까지 3D로 생생하게 구현하고, 기존 3차원 지도에서 볼 수 없었던 공공건축물, 지하철역사 실내지도도 공개하고 있다. 또, 클릭만으로 공시지가 등 부동산 정보와 CCTV 실시간 교통정보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비대면 활동은 증가함에 따라 직접 현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컴퓨터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관공서, 미술관, 지하철역사 등 공공시설 396개소의 3D 실내지도를 제공하고, 주요 관광명소의 드론 영상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마을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인 ‘돈의문박물관마을’은 VR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 공무원들이 내부 행정업무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S-MAP을 활용하는 도시개발 심의 분야를 확대해 도시계획‧경관심의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빈집과 소방시설물 관리를 위한 데이터도 추가했다.


서울시는 S-MAP 2.0 개발과 함께 S-MAP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바람길, 일조권, 에너지 등 분석 시뮬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도시 바람길 예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기상청과 지난 10월5일 MOU를 체결했다.


독일기상청이 보유한 ‘KLAM_21’은 기상정보와 토지이용 데이터를 통해 도시 바람길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이번 MOU를 통해 독일 기상청 모델에 서울의 지형정보와 수도권 기상청의 기후정보를 입력해 서울의 도시바람길 모델을 만들고 도시계획, 기후환경변화, 재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유동인구, 에너지 사용량 등 통계데이터를 이용하여 각 건물별 색채지도를 제작하고, 통계분석모델을 기반으로 현상에 대한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효과적인 도시운영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수집한 골목 생활환경정보를 S-Map에 탑재해 골목길 보행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시민이 만들어낸 데이터가 정책개발로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거버넌스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뉴딜일자리로 선발한 청년들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골목길 보행환경을 조사, CCTV 부족, 쓰레기 무단투기 같은 정보들을 데이터화해 효과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는데 사용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문화재청, 서울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감형 가상현실 체험서비스, 3D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시민참여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버추얼서울(S-Map) 종합계획」은 '22년까지 서울 전역의 지형, 건물, 지하정보를 3차원 가상도시로 구축하고, 도시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정책지원 부서 협업모델 및 시민서비스 모델 개발, 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3D 가상공간에 또 하나의 서울을 그대로 구현한 ‘S-MAP’은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과 다양한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S-Map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수행 하거나 시민참여형 지도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