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IT/과학

경기도 농기원, 농업부산물 추출물 활용한 친환경 ‘사과 병 방제 연구’ 추진

친환경사과 주요 재배지역인 연천, 가평, 파주에서 공통 병원균 분리

 

(포탈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가 농업부산물 추출물을 활용해 친환경사과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주요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친환경 사과는 10~11월 경 주로 수확이 진행되며 대부분 학교급식으로 납품되고 있다. 학교급식 수요량은 147톤 정도이나 공급량이 20여 톤에 불과해 매년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대부분의 공급량을 의존하고 있다. 농기원은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친환경적으로 병해충 방제가 되지 않는 점을 공급량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농기원은 올해 연천, 가평, 파주 등 3개 지역에서 도내 친환경사과 60점을 수집해 병원균 36종을 추출하고, ‘탄저병(C.acutatum), 겹무늬썩음병(B.dothidea)’이 공통적인 문제임을 확인했다.


탄저병은 7~8월 지속되는 비로 인해 사과에 발생하는 곰팡이 병원균으로 열매에 주로 발생한다. 겹무늬썩음병은 9월 하순 이후 주로 수확기를 앞두고 과일에 겹무늬 모양의 갈색 자국이 나타나며 썩는 곰팡이 병원균이다. 두 병은 사과 병해 중 경제적 손실이 가장 큰 병해로 손꼽힌다.


농기원은 두 병에 대해 항균력이 우수한 농업부산물 추출물로 은행, 계피,양배추 3종을 선발했다. 농산물 전처리(前處理)업체를 통해 버려지는 부산물을 수거한 것으로 기존 시판중인 유기농업 자재보다 원가가 낮으면서도 항균력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추출물 3종은 내년부터 연천군 친환경사과 재배 현장에서 시험연구를 진행해 이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난 추출물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추출물은 약제화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정구현 경기도 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장은 “올해 장마기간이 유난히 오랫동안 지속돼 병원균으로 인한 사과 재배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더 컸다”며 “이 연구가 도내 사과 재배 농가의 친환경적인 병원균 방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