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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방위사업청, 우수 국방연구개발 32개 과제에 장려금 수여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은 우수 방위산업물자 및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기여한 개발자들을 선정하여 2020년도 연구개발 장려금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장려금 제도는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업체, 전문연구기관, 군 정비 부대 또는 군 조달 부대에 종사하는 기술인력이나 우수한 방산물자 및 그에 관한 핵심기술을 연구 개발한 자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구개발 장려금은 각 군 및 기업, 학계,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군·산·학·연 부문과 국방과학연구소를 대상으로 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부문(이하 국과연 부문)으로 나눠 각각 금상 5천만 원, 은상 3천만 원, 동상 2천만 원, 장려상 1천만 원 등 총 5억 9천만 원 규모의 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020년도 영예의 금상은 군·산·학·연 부문에서는 ㈜빅텍의 「잠수함용 전자전 (Electronic Support, ES) 장비 연구개발」, 국과연 부문에서는 「전략표적 정밀타격을 위한 무기 개발」이 선정되었다. 잠수함용 전자전(ES) 장비 기술은 미국 등 극소수 국가만이 보유한 기술로 적 항공기, 함정, 레이더 등에서 방사되는 위협 신호를 수신·분석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전 장비이다. 이번 연구개발 성공은 향후 차기 잠수함(장보고-Ⅲ) 및 장보고급 잠수함 성능개량, 인도네시아 수출 잠수함 등 다양한 잠수함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밖에도 군·산·학·연 부문에서 ㈜대립의 「K1/K1A1 전차 포탑용 링 조립체 국산화 연구개발(은상)」, 한화시스템의 「국제해상충돌방지규칙(COLREGs) 기반 자율운항 기술개발(동상)」, STX엔진의 「K9 자주포/PKX-a 함정 엔진용 부품 국산화 개발(장려상)」 등이 선정되었으며 국과연 부문에서도 「항만감시체계 연구개발(은상)」, 「유도탄용 고성능 PMD 기술개발(동상)」, 「미상 신호 대응 자율형 재밍 기술(장려상)」등이 선정되어 총 32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 장려금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국정과제와의 연관성, 중요 전력사업 여부, 예산 절감 효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등 다각도의 기준을 적용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중소·중견기업이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13건이 선정되었고, 핵심기술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과제들이 다수 포함되어 국방 예산 절감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에 대한 적절한 포상이 이루어졌다고 민간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아울러 방위사업청은 내년부터는 연구개발 장려금에 “미래도전 기술 경진” 부문을 신설하여 미래도전 국방기술개발 사업의 기술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계 및 중소·벤처기업 중 우수한 기술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 팀에게 소정의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그동안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기술과 환경 속에서도 국방기술 연구개발에 성실히 임해온 연구원 및 관련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방위사업청이 국방 R&D에 대한 민간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연구개발 환경의 개선, 연구 인력의 의욕 고취 등을 통해 국방 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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