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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박승호 통합노동조합 위원장, 국토부 낙하산인사 반대 1인시위 이어가..

 

(포탈뉴스) 국토 교통 분야 공공기관이 연초 '새 수장' 찾기에 분주한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 박승호 통합노동조합 위원장이 8일 청와대 앞에서 국토부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지난 해 네 번의 시위를 비롯해 올해 공단 김천 본사에 이어 두번째 시위에 나선 것이다.


통합노조에 따르면 전임 권병윤 이사장 3년 재직기간 동안 자살한 직원만 3명으로 또 다시 차기 이사장으로 권용복 전 항공정책실장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은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권 전 실장을 반대하는 이유는 표면적으로 그가 교통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국토부 출신의 이사장이 재직하면서 직원 동의없는 근평제도 및 지역편중의 승진인사 등으로 직원들의 내부 반발이 컸던 때문이기도 하다.


공단 직원들이 익명으로 사용하는 블라인드 게시판에는 하위직 직원들의 승진기회 박탈, 지역편중의 승진인사를 두고 꿈과 희망이 사라진 공단이라는 글을 비롯해 경영진을 대표하는 인재개발처장과 다수노조인 1노조를 향한 비난과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복수의 노동조합이 있는 공단은 지난 연말 다수노조인 1노조가 무기계약직이 편입된 실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합 미가입시 해고통보를 하겠다는 입장을 내 "사측도 아닌 노조가 나서 직원 해고에 앞장서느냐"며 많은 직원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권병윤 이사장의 경우 근로시간면제자를 승진시켜 지배개입을 곤고히 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박승호 공단 통합노조 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교통안전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교통전문가 수장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대통령의 공약처럼 기회는 공평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뉴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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