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2 (금)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2.6℃
  • 흐림대전 2.3℃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0.7℃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3.4℃
  • 구름많음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8.6℃
  • 맑음강화 -0.6℃
  • 흐림보은 1.4℃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사회

남구, '참좋은 치과' 홀로노인 틀니 무료 시술 선행

 

(포탈뉴스) 부산 남구 용당동 김 할머니(87세)는 2년 전 공적지원 받은 틀니를 잃어버려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정부지원 틀니 시술은 5년이나 더 기다려야하고, 비용을 부담하기에는 형편이 어려운 처지였다. 이 같은 상황을 알게 된 용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성미, 안효정)는 남구 대연동 소재「참좋은치과」(원장 박주희)에 김 할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


박 원장은 흔쾌히 수락하고 곧바로 김 할머니의 검진과 진료, 틀니 시술까지 지원하였다. 시술 후 김 할머니는 “죽기 전엔 음식을 씹어볼 수 없을 줄 알았다. 이제는 잇몸으로 먹지 않아도 돼서 좋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박 원장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참좋은치과」는 지난 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남구와 체결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저소득 주민 4명에게도 틀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 기업인 맞손토크 열고 “기업인 애로 해결할 플랫폼 만들자” 지시 (포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를 열었다. 맞손토크는 참석 기업인들이 경기북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김 지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이호경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 경기북부 대학생들은 경기남부나 서울로 가고 반대로 저희는 충청도에 있는 대학 쪽에서 인턴이나 실습생을 받고 있다”며 “경기북부에 있는 우수한 기업과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나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금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특별자치도가 쉽게 말해 우리 고장에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직장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경기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질문에 나선 청년기업 대표들도 있었다. 양주시 소재 캐릭터 개발 스타트업인 단콩의 강다은 대표는 “근로복지공단 청년 캐릭터 개발 등 용역사업도 하고 있고 공공기관의 캐릭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