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강릉시는 시에서 추구하는 C-ITS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으로 강릉시 교차로 300개소에 ‘교통신호 원격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도 7호선 및 국도 6호선 교차로 22개소에 ‘좌회전 영상감응 신호체계’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교통신호 원격시스템’은 교통 상황의 변화나 민원 발생 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하여 각종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한다.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란, 좌회전하고자 하는 차량이 있을 때만 좌회전 신호를 주는 것으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돕는다.
김두호 교통과장은 “ITS 구축 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 감소 및 교통정보 수집체계를 확대구축하여, 시민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작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94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교차로 혼잡도를 분석해 최적의 신호주기를 도출하고, 수집된 교통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