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수영구 광안4동 소재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수녀회에서는 2020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코로나19로 인해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5가구에 직접 만든 따뜻한 국과 반찬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 31일에도 어김없이 정성 가득한 국과 반찬을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부터 지원되는 국과 반찬 15세트는 기존 일회용 용기에 국과 반찬을 담아내는 방식에서 재사용 가능한 도시락 통으로 전면 교체하면서 불필요한 일회용쓰레기는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친환경도시락’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친환경도시락은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미향)와 협력하여 대상가구 15가구에 비대면 가정방문 혹은 동 내방 전달 후 다 먹은 도시락 용기를 매주 수요일에 반납 하도록 하고, 다시 새로운 도시락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한미향 광안4동장은“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수녀회의 친환경도시락은 취약계층 가구에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은 물론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수영구의 ECO정신과 일맥상통한다.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수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