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주군은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견병 예방접종은 5,000마리분의 백신이 무료로 공급될 예정이며,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3,200마리가 대상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 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이며, 동물 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예방 접종 일정 이전에 동물 등록을 해야 예방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방법은 견주가 반드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정하는 날짜와 장소에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된다.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반려견은 예방을 위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보강 접종을 받아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광견병 백신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소진 시에는 하반기에도 예방 접종이 가능하며,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접종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