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춘천시보건소의 구강 건강 수준 향상 유도 사업이 인정을 받았다.
시 보건소는 최근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병관리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 유공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 34개 책임대학에서 함께 시행한다.
지역주민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저작불편 호소율 향상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 분석을 통해 저작 불편 호소율의 통계치가 높은 읍·면 지역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강건강 관리사업의 필요성을 제고했다.
특히 찾아가는 건강버스 사업, 구강보건센터 설치, 65세 이상 ‘온가족 불소용액 도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의치보유자를 대상으로 의치세정기 배부 등 지역사회의 구강 건강 수준 향상 유도에 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심영희 춘천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춘천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하여 맞춤형 건강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