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IT/과학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나무 둥근무늬낙엽병 방제는 꽃피기 일주일 전에

5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적 방제 당부

 

(포탈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는 최근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이 작년보다 빨리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위한 농가기술지원을 시작한다.


둥근무늬낙엽병은 단감 작황에 큰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로서, 발병하면 감나무 잎에 검은색 테두리가 있는 둥근 반점이 나타나 일찍 낙엽이 되고, 과실은 낙과되거나 빨리 연화되어 상품성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이 병원균은 낙엽에서 월동하므로 과수원에 쌓여 있는 지난해 병든 낙엽은 반드시 없애야 한다. 또한, 나무의 세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토양관리, 양․수분 관리에 유의하여 세력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 있다.


발병은 8~9월에 시작하지만, 5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병원균 자낭포자가 공기 중에 비산을 시작하므로 집중적으로 방제를 해야 한다.


최근 빠른 기온 상승으로 인해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빨리 오므로 1차 방제는 5월 10일경, 2차와 3차 방제는 6월 상순과 6월 하순 무렵 하는 것이 탄저병과 동시 방제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약제마다 차이가 있으나 개화기(5월 20일 전후)에 근접해서 약제를 살포하면 감꽃의 수정이 불량해질 수 있으므로 방화곤충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살충제와 혼용할 경우에는 개화 일주일 이전에 살포해야 한다.


아울러 일기예보에 유의하여 강우 2~3일 전에 보호살균제를 살포하거나 비온 뒤 수일 이내 침투성이 강한 약제로 방제를 마쳐야 한다.


김은경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재배이용담당은 “해마다 단감 작황에 큰 위험요인이 되는 둥근무늬낙엽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기에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잎 뒷면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누리소통망(SNS)인 ‘단감기술공감’ 밴드를 통해 농업인 890여 명을 대상으로 단감 재배기술에 관한 기술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국군의 날 시가행진 2년 연속 국민과 함께 주관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