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IT/과학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키위 볼록총채벌레 대책마련 연구 추진

2021~2023년까지 농업인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예찰기준 및 방제기술 개발 진행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키위 볼록총채벌레 발생 특성 구명 및 방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키위는 제주지역 제 2위 소득과수로 생산량은 331ha·9,000톤(전국 39.2%)에 달한다.


도내 키위 품종은 골드 48.8%, 그린 39.8%, 레드 11.4% 순으로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골드·레드 품종 재배면적이 늘어나며 볼록총채벌레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제주지역 키위 과수원에서는 최근 볼록총채벌레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나 발생시기, 방제방법 등 정보 부족으로 농가에서는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볼록총채벌레는 키위의 잎과 과실에 발생하는데 식물조직을 찌르고 즙액을 흡즙한다.


이로 인해 과실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며 병원균의 감염 위험을 높이거나 잎의 기형화 등을 유발하며, 피해 잎은 구멍이 뚫리거나 탈색되는 등의 피해증상이 나타난다.


볼록총채벌레는 성충 크기가 약 0.9~1.2㎜로 매우 작아 육안으로는 관찰이 어려운 해충으로, 농가에서 발견이 어렵고 구체적인 방제 정보가 부족해 방제시기를 놓치는 등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올해 볼록총채벌레에 의한 피해가 발생했던 골드 품종(G3)과 레드 품종(홍양) 농가 총 4개소에서 발생생태를 조사해 발생원인과 발생시기, 피해특징 등을 구명한다.


이후 2022년에는 방제기준 설정과 방제기술 개발, 2023년에는 방제 현장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가 완료되면, 볼록총체벌레 발생생태를 구명하고 방제기술을 개발해 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예찰 및 진단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훈 농업연구사는 “농업인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예찰 기준을 마련하고, 방제기술 개발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며 불필요한 농약 사용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국군의 날 시가행진 2년 연속 국민과 함께 주관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