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부터 블루베리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블루베리 재배기술’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서부지역 특화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블루베리의 재배기술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블루베리 시기별 핵심 실천기술, 병해충 진단 및 방제, 현장 애로사항 해결 모색으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도내 여건에 맞는 블루베리 재배방법, 하계 전정, 품종 및 생리적 특성, 토양 및 양·수분 관리, 고품질 관리기술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월 1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5회·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도내 블루베리 재배농가 또는 재배 희망농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이수증,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승우 농촌자원팀장은 “블루베리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제공해 블루베리 전문농업인을 육성해 나가겠다”면서 “블루베리 재배에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