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보다 쉽게 홈페이지를 통해 도정이 제공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정보 접근성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부서·분야별로 분산돼 있는 정보를 일원화해 제공하고, 이용률이 저조하거나 관리가 미흡한 메뉴는 정비하는 등 간소화 및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공공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메인화면에서 제공하고 있는 핵심 정보를 주제별로 구분해 사용자별로 선호하는 분야를 메인화면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맞춤형 메인페이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의 웹 지도 활용한 문화, 관광, 복지, 심야약국 등 도민 생활 편의를 위한 공공정보 테마지도 서비스 제공 △도정 주요 이슈들에 대한 키워드 관리 기능 구축 △대표 홈페이지 및 사업소 홈페이지에 분산되어 있는 공공정보 통합·연계 등 분야별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 및 기능보완,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 기능 보완,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홈페이지 신규 구축,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구축 등 사용자가 도정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를 폭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편 및 기능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홈페이지 접근성 강화 사업을 통해 도민이 원하는 공공정보를 쉽게 빠르게 제공함으로서 도정이 추진하는 사업을 도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홈페이지는 8년 연속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음을 인정하는‘정보통신 접근성(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시험공고, 교육정보, 한라산 탐방정보 등 20여종의 공공 정보를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전송받을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맞춤형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