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IT/과학

경상남도,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 연구동 준공식 가져!

복합재 부품 직수출 활성화 기반 마련으로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에 단비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29일 사천시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 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준공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송도근 사천시장, 조현준 도 산업혁신국장,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KAI, 한국화이바, 디엔엠항공 등 항공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기념사, 환영사, 축사, 공로상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자르기, 연구동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되었다.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 연구동은 연면적 2,67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향후 항공 중소기업의 복합재 부품 기술개발과 직수출 지원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동에는 시험평가 및 설계‧해석 소프트웨어 등 31종‧43대의 장비가 구축되어 복합 재료뿐만 아니라 금속,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역학시험 △화학시험 △비파괴시험 △환경시험 △복합재 및 부품 설계‧해석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항공 복합재 부품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원자재에 대한 각종 시험평가가 필요하나, 그간 도내 기업들은 지원시설, 장비, 전문인력 및 인증 기반의 부재로 복합재 부품개발과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항공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와 협력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을 건의하여 선정되었다.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 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 신산업의 활성화 기반 마련과 산업거점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해 (재)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19년 4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총사업비 237억 원을 투입해 △시험평가 연구동 건축 △시험평가 장비 및 물성치 확보 시스템 구축 △국제 인증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 기반은 정부와 경남의 항공산업 육성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활용되어 △항공기 복합재 부품 기술경쟁력 강화 △World Class Aerospace Cluster 성장기반 조성 △경남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전국 생산 763억 원, 부가가치 268억 원, 고용창출 558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항공기 복합재 시험평가 연구동, 시험·평가장비 구축은 항공 제조업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의 직접적인 수주계약 달성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사업 기반이 향후 완공될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지속적인 동반상승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국군의 날 시가행진 2년 연속 국민과 함께 주관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