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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북스타트 운동 확대…장애인도 혜택 받는다

춘천시립도서관, 2009년 7월부터 북스타트 운동 참여…유아 대상 책꾸러미 배부

 

(포탈뉴스) 춘천시립도서관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대상으로 북스타트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북스타트 배달 서비스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북스타트 운동 확대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2009년 7월부터 춘천시정부는 북스타트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북스타트 운동은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이후 시정부는 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해 왔다.


책꾸러미 배부 실적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총 20,097건이다.


올해부터는 대상자 연령을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특히 장애인 대상 택배서비스를 신규로 운영한다.


지난 13일부터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장애인 북스타트 택배서비스’ 메뉴를 오픈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 인원은 선착순 총 300명이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인의 경우 발달장애를 가진 시민만 가능하다.


대상 장애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북스타트 배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2~3주내로 도서 2권과 가이드북, 헝겊가방이 포함된 책꾸러미가 배송된다.


도서는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성인별로 구분해 권장되는 도서로 구성된다.


이춘복 시립도서관장은 “장애인 북스타트 배달 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쉽게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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