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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 환경위생관리 업무 적극 추진

2022년부터 수질검사·저수조·소독업무 교육지원청에서 지원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의 환경위생관리 업무 중 △먹는 물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교내 소독 업무를 2022년부터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교직원의 업무 경감과 학교의 교육활동 전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진주교육지원청과 남해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실시한 「학교 환경위생관리업무 지원 사업」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게 됐다. 시범사업에 대한 설문에서 보통 이상의 답변이 관리자 100%, 보건교사 97.8%, 행정실 95.5%, 기타 업무담당자 100%로 만족도가 높았다.


학교의 공기질(17개 항목) 측정 업무 지원에 이어 내년부터 학교 환경위생관리업무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각급학교의 교직원 업무가 줄어들게 된다. 단, 단위학교에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 일부는 학교장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구성원 간 협의하여 수행해야 한다.


특히 경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간의 갈등의 원인이 되는 학교보건 관련 법령에 대해서는 법제처에 법령 해석 질의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먹는 물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교내 소독 업무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돕고, 앞으로도 직종 간 업무 갈등은 대화와 이해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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