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합천군의회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1년산 쌀 수확기 공급과잉 물량 조기 시장격리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 채택했다.
대표발의자 박중무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난 11월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쌀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과잉생산이 31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최근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어 농가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사정을 감안하여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며 ▲공급과잉 물량 조기 시장격리, ▲매입기준 현실화 및 외국산 쌀 수입 중단, ▲공공비축미 두 배 이상 매입’을 정부에 촉구했다.
의회는 전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건의문을 경상남도, 농림해양수산부, 국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