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8 (금)

  •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18.4℃
  • 구름조금서울 12.1℃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3.8℃
  • 구름조금광주 13.8℃
  • 구름조금부산 13.5℃
  • 맑음고창 8.5℃
  • 구름많음제주 13.7℃
  • 구름조금강화 8.4℃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9.9℃
  • 흐림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13.2℃
  • 구름많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식품

빵의 도시 천안, 우수농산물 활용 빵 개발 세미나 개최

딸기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유명제과점 보유 레시피 공유

 

(포탈뉴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빵의도시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20일 관내 제과점 영업주 대상 제과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처음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확산과 소규모 제과점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지역 농산물인 제철 딸기를 활용한 빵 개발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였다.


이날 제과 기능장이자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권혁진 지부장(몽상가인 대표)이 자신이 몇 년에 걸쳐 연구 개발한 레시피 중 딸기쨈, 팡도르, 딸기케이크, 딸기브리오슈 등 10여 개 제품의 제빵기법을 회원들과 공유했으며, 제빵 전반에 걸친 상품 포장방법 개선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제과점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빵기법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었고 상품 포장방법까지 세밀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다면 작은 제과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매월 지역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월에는 천안시 전통명인이자 제과기능장인 천안시지부 최종석 이사(뚜쥬르)가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에는 전국 우수제과점 벤치마킹도 지원해 소규모 제과점이 강소 제과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빵의 도시 천안은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라며, “지역의 선도 제과점들이 수년에 걸쳐 보유한 레시피를 지역 제과점들과 공유하는 지자체는 전국 어디에도 없을 것. 이런 자신감이 빵의도시 천안의 자산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천안 빵 산업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전남도-경북도, 순천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  (포탈뉴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27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일원에서 문화로 하나되는 축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개최하고 영호남 상생협력을 통한 균형발전·대한민국 대통합을 다짐했다.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영호남 지역민 1만 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은 경북예술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 양 도지사 간 명예도민증 전달, 케이(K)-무비 제작 지원을 통해 영상산업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포지드필름스와 협약, 상생화합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한민국은 한류로 세계에서 가장 오고 싶은 나라가 됐는데,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음식이다. 음식을 잘 만드는 전남과 경북이 세계를 주름잡는 그런 시대가 오고 있다”며 “영호남 화합대축제를 통해 수도권의 벽을 깨고, 지방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경북과 전남은 모두 국립의과대학이 없는 인구 소멸시대 동병상련의 동기로,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더보기
성북구 월곡2동 삼태기마을, 무단투기 지역에 꽃모 심어 ‘쓰레기 제로’  (포탈뉴스) 지난 24일 성북구 월곡2동 삼태기마을에서 꽃모심기 행사가 열려 곳곳이 봄꽃 가득한 화단으로 바뀌었다. 자연친화 삼태기마을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삼태기마을주민공동체(대표 정종석)와 월곡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달호)가 나섰다. 두 단체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제라늄 등 꽃을 심었다. 화단 조성에‘제로웨이스트’취지에 따라 주변에 버려진 화분 등을 활용해 자원 낭비를 줄였다. 삼태기마을주민공동체 정종석 대표는 “거리에 행인들이 담배꽁초 등을 버리고 가 마을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마을 곳곳이 꽃으로 채워져 쓰레기 투기가 줄기를 바란다”며 “인근 커피숍에서 얻은 원두 찌꺼기와 주민들이 모은 계란 껍질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비료로 화단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월곡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김달호도 “우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동네 병해충 방역과 환경미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삼태기마을 꽃모심기에도 참여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수이 월곡2동장은 “우리 동 단체들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동주민센터는 향후에도 관


경제핫이슈

더보기
쿠팡, 국내 택배시장에 가져온 혁신과 우려  (포탈뉴스) 2010년 소셜커머스로 서비스를 시작한 쿠팡은 2014년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도입하면서 우리나라 택배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로켓배송의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배송, 물류업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했다고 볼 수 있으며, 고객서비스가 최우선인 쿠팡은 고객이 배송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없애는데 박차를 가했다. 쿠팡이 풀필먼트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국내 택배시장의 기존 프로세스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고객을 만족시켰으며,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계기가 됐다. 쿠팡은 자체 배송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쿠팡친구(구 쿠팡맨)라는 자체 배송기사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택배기사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왔으며, 2021년 택배사업자를 취득하면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를 출범하고 본격 택배기사 영입에 뛰어들었다. 현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전국 480여 개의 쿠팡 퀵플렉스 직접운영관리 파트너사를 두고, 퀵플렉스 모집 및 관리 업무를 위탁 간접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쿠팡 퀵플렉스가 고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는 하나의 직업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퀵플렉스를 통해 배송을 시작하는 택배기사가 늘고 있다. 퀵플렉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