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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무주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간담회 추진

박동구 전북농업기술원장 영농현장 방문

 

(포탈뉴스) 무주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11일 무주를 방문한 전북농업기술원 박동구 원장과 군수실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농업 전반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농업기술원 박동구 원장은 “과수화상병은 사과 · 배에 발생하는 세균병(국가관리 검역병)으로 일단 감염이 되면 확산 자체가 빠르고 치료제도 없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한다”라며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과 과수원 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해 반딧불사과의 명성을 잘 지켜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무주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기적 예찰과 화상병 방제 약제 공급(3회)등의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2월 말 경에는 행정 명령을 내려 더욱 적극적으로 방어해 나갈 방침이다.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1월 새해영농교육(7회, 460명)을 추진한 바 있으며 현수막과 전광판, 리플릿, 문자발송 등을 활용해서도 과수화상병 예방법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황재창 팀장은 과수원 청결관리를 비롯해 출처가 불분명한 묘목 식재 금지, 경작자가 직접 정지 · 전정 실시, 농작업 도구 · 작업복 등에 대한 소독, 가지나 줄기에 검게 형성된 궤양 제거, 과원 작업 후 기록을 남기는 등의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한다면서 특히 정지 · 전정 시 가지나 줄기에 세균 월동처 역할을 하는 궤양 증상(가지가 적갈색 · 흑갈색을 띠며 부풀어 오르거나 틀어져 내려앉음)이 있으면 그 부위를 중심으로 하단 50㎝ 이상을 제거하고 증상 발견 즉시 반드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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