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IT/과학

남양주먹골배 안정적 결실을 위한 적기 인공 수분 실시

 

(포탈뉴스) 남양주시는 배꽃 개화기가 다가옴에 따라 과원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농가에 인공 수분을 적기에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조기 개화된 지역은 저온 및 늦서리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남양주먹골배의 주 품종인 신고는 꽃가루가 적어 벌과 같은 매개자를 통해 수정이 이뤄져야 하지만 최근 저온으로 인해 방화 곤충의 활동 및 씨방 발육이 저조해지며 인공 수분이 필요해졌다.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배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관내 배 저온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2020년 231농가(173ha), 2021년 134농가(119ha)로, 저온 및 결실 불량의 대책으로는 올바른 인공 수분이 가장 효과적이다. 인공 수분을 할 경우 착과율은 70~90%, 상품성은 55~85%가 향상돼 안정 착과를 유도하고, 정형과 생산 등으로 고품질 배 생산이 가능해진다.


오형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우리 지역 먹골배 재배 농가에서는 기상과 과원 포장 여건 등을 감안해 인공 수분을 실시하고, 저온 피해를 받은 과원은 재차 인공 수분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고온 건조한 기상이 지속될 때는 지표면에 물을 뿌려 주면 암술의 수정 가능 기간이 연장돼 결실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분 적기에 맞춰 ‘배꽃가루 공급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인공 수분기 무상 대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