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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충북도-충북과기원, 핵심장비 구축 지원으로 시군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시군 산업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선진화 지원

 

(포탈뉴스)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산업 육성 인프라 기반 조성을 위해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추진중인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시군 산업거점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장비 도입 및 노후 장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당 최대 4.6억원을 지원한다. 금년도 선정된 기관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증평군)과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괴산군)이다.


본 사업을 통해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증평캠퍼스)은 “기능성 바이오소재 산업거점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기반 구축”을 위하여 입도분석기(Zeta-Potential · Particle Size Analyzer)와 유세포 분석기(Flow cytometry)를,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개발을 위한 비파괴 분석 기반 구축”을 위해 컴퓨터 엑스선 단층 촬영기(CT X-Ray)를 도입할 예정이다.


바이오산업은 빠른 성장 대비 소재 기술이 취약하여 바이오 제품의 기술개발 한계에 직면하고 있어 바이오 분야 글로벌 경쟁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교통대에서는 도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규사업 공동 기획 개발 등 바이오 소재에 대한 시험·평가, 사업화와 기능성 바이오 소재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 및 융합연구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국가의 핵심산업으로 부상중인 반도체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 패키징 비파괴분석 지원을 통해 시장에서의 기술개발 요구를 충족하고자 필요 장비를 도입하여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응용 산업 육성과 지역 산업 발전으로 도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 진흥이 일찍이 점쳐지고 있다.


선정된 두 기관은 구축한 장비를 활용하여 시군 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활용, 시험평가·분석·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비활용 교육, 기술교류회, 애로 기술 상담 등 추가적인 기술지원도 진행하여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그린 뉴딜 등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시군 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시군의 산업 인프라가 선진화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도내 모든 시군 산업거점 기관의 인프라를 강화하여, 시군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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