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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김해시, 지자체 최초 웹툰 연계형 메타버스 ‘율하 툰빌’ 구축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 선정 2023년 말 오픈 목표

 

(포탈뉴스) 김해시는 경상남도가 지원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지역특화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4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산업․문화․역사 등 지역의 특화자원에 기반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체 공모사업비 2억 9000만원 중 1억 9000만원(66%)을 김해시가 가져오게 됐다.


김해시는 웹툰과 율하 카페거리를 접목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응모했으며 관동동 소재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자 경남 유일 웹툰 제작사인 ㈜피플앤스토리가 추진기업으로 참여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웹툰과 지역이 결합한 ‘율하 툰빌(Toonvill)’ 메타버스를 구축하게 된다.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오프라인과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하기 위해 카페, 식당, 공연장 등 다양한 상권이 집결해있고 김해 내에서도 특히 젊은 지역인 율하 카페거리를 배경으로 선정했다.


도내 청년 비율 1위로, 2022년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된 김해시가 이번 메타버스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중심이 된 미래 도시를 만드는 일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도비 1억 9000만원, 시비 3억원 등 총 5억 4500만원을 들여 2023년 12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업체가 보유한 방대한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그간 성과가 미미했던 메타버스 사업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둘 방침이다.


메타버스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아바타를 선택해 웹툰 스토리에 따라 각종 임무를 수행하거나 공연 관람, 친목도모는 물론 각종 이벤트 개최, 미니게임 등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율하와 김해를 자연스럽게 노출, 홍보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양질의 웹툰 저작물을 다량 보유한 지역 콘텐츠 업체가 이번 사업을 맡게 된 만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이 웹툰 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로도 연결되고 율하 카페거리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로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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