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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 합성생물학 발전협의회 출범식 개최

민간 중심의 합성생물학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여 바이오혁신 가속화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0일 국내 합성생물학 분야 산·학·연 역량을 결집하고 민간 중심의 합성생물학 발전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한국 합성생물학 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고서곤(정부), 박한오(산업계), 이상엽(학계), 김장성(연구계) 한국 합성생물학 발전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산·학·연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출범식은 합성생물학을 통해 바이오연구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속도와 스케일, 불확실성의 한계를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발전협의회는 합성생물학 관련 정책자문, 국내외 연구 및 협력 활성화,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합성생물학 육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발전협의회에는 합성생물학 발전협의회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추진위원회와 분야별 세부논의를 위해 기술·산업분과, 교육·네트워크분과, 정책·제도 등 3개의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으로는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정부),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산업계),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학계), 김장성 생명연 원장(연구계)이 정부·산·학·연을 대표로 공동으로 맡았으며 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55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와 별도로, 위원회 활동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기관이나 개인 연구자로써 합성생물학 관련 정보 공유 및 인력교류 활동을 위해 15개 기업, 7개 출연연 및 38인의 대학연구자들이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참여기관과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인 출범식은 공동위원장 중 산업계 박한오 위원장의 개회사 발표 및 학계대표 이상엽 위원장의 합성생물학에 대한 중요성과 발전협의회 비전을 공유하였고, 정부측 고서곤 위원장이 합성생물학 분야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김장성 위원장이 운영간사 및 분과장 3인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두 번째 세션은 발전협의회 제1차 총괄회의로, 운영간사인 이승구(생명연 합성생물학연구소장) 위원의 발제로 발전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에 이어, 3명의 분과장이 분과별 이슈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합성생물학 발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기술이 디지털기술과 융합되면서 연구의 속도와 스케일, 불확실성의 한계가 극복되는 바이오 대전환 시대에 합성생물학이 핵심역할을 할 것이고, 민관협력을 통해 합성생물학 기술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이를 위해, “정부에서도 합성생물학의 육성을 위해 바이오파운드리와 같은 인프라 구축, 합성생물학 발전을 위한 법·제도 정비, 민관 협력 생태계 구축 등 종합적인 노력을 기술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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