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31 (일)

  • 흐림동두천 0.9℃
  • 흐림강릉 2.2℃
  • 비 또는 눈서울 1.2℃
  • 대전 5.2℃
  • 대구 3.4℃
  • 박무울산 5.5℃
  • 광주 6.6℃
  • 박무부산 7.9℃
  • 흐림고창 5.4℃
  • 연무제주 10.6℃
  • 구름많음강화 1.9℃
  • 맑음보은 2.2℃
  • 구름조금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완주군 “신규 확진자 증가세, 개인방역 수칙 꼭 준수해주세요” 당부

완주군보건소 분석 결과 재유행 따라 4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포탈뉴스) 완주군이 이달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인다며 철저한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등이 유행하면서 이달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까지 총 4,511명을 기록, 지난 4월(9,155명)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에 육박할 것으로 우려된다.


완주군의 월별 확진자 수를 보면 올 1월 중 362명으로 출발해 3월에 1만8,317명을 기록하는 등 정점을 찍은 후 올해 5월(1,904명)부터 약간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이달 들어 점증세로 돌아서 지난 12일에는 2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7일에는 473명에 육박하는 등 재유행이 확산하는 모양새이다.


전북의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이달 중순 이후 꾸준히 1.0을 넘어서고 있어 재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확산을 판가름하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값)는 감염환자 1명이 전파가능한 기간에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0보다 높으면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뜻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과 함께 주민들의 선별진료소 PCR검사도 점증하고 있다.


이달 10일 이후 16일까지 7일 동안 선별진료소 검사는 총 2,940건으로, 하루 평균 420건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복절 연휴인 지난 16일에는 고위험시설 및 선별진료소 검사가 1,014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여름휴가와 광복절 연휴로 인해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확산세가 누그러질 때까지 주기적인 실내 환기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방역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예전과 같이 강력한 방역수칙이 없는 상황에서 생활 속의 개인방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30초 손 씻기와 옷소매에 기침하기, 1일 3회 이상 환기와 주기적인 소독, 사적 모임 최소화, 마스크 착용, 증상 발생 시 진료 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종무실 참석해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직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3년도 종무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이 지난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올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가 정말 어려웠다”며 “여러분과 함께 상식적인 정책을 펴 나가면서 많은 도전과제와 위기를 헤쳐 나갔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또한 “국익을 지키고 국민의 후생을 지키기 위해 새해에도 여러분에게 신세를 많이 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종무식에 참석한 김대기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 여러 번 근무했지만, 이번처럼 국정 상황이 어려웠을 때가 없었다”면서 “대통령께서 굳건히 지켜주셔서 우리도 잘할 수 있었고, 해외 언론도 우리의 경제 성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발언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이 정상외교 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대통령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와 「Bridge Over Troubled Water(Simon and Garfunkel)」를 불러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행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