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사천시는 (재)동헌과학기술장학회가 관내 저소득가정 중‧고‧대학생 15명에게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들은 장학재단을 통해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재)동헌과학기술장학회는 2004년 설립 이후 2005년부터 올해 1학기까지 저소득가정 장학생 1,162명에게 12억 9천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재)동헌과학기술장학회 강진용 이사장은 연말까지 1억 원을 더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진용 이사장은 경남 사천시가 고향이며, 레미콘 회사를 운영하는 동헌그룹 회장이다. 사천시에는 계열사 대하콘크리트(주)가 있다.
강 이사장은 “이공계의 육성과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재단을 설립했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